[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지사협, ‘작은틈새 이웃찾기’ 캠페인 전개 등 1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면지사협, ‘작은틈새 이웃찾기’ 캠페인 전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한산전통시장을을 찾아가 2024년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작은틈새 이웃찾기’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내 돌봄․안전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시장방문객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독려하고 각종 복지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했으며 특히 보건소와 협력해 치매예방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사업도 홍보했다.
강성락 민간위원장은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어질때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종천후원회-종천면지사협, 취약층 70가구에 명절 꾸러미 나눔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1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분옥), 종천면이장단협의회 등과 손잡고 취약계층 70가구에 불고기, 모시송편, 사과, 배, 계란, 김 등으로 구성된 명절 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인사를 건넸다.
김병찬 후원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이 없도록 이웃을 살뜰히 살피고 언제나 지역공동체와 함께 하는 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문산면, 추석 명절 맞아 ‘찾아가는 복지 면장제’ 실시
문산면은 지난 11일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추석명절 인사를 건네고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면장님이 직접 찾아와 안부를 살피고 신경써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이나 독거 어르신들을 더 세심하고 자주 살피며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과 소고기 나눔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에 소고기와 송편을 나눴다.
후원회원들과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여쭙고 추석 명절 인사를 건네며 정을 나눴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이 되면 괜히 쓸쓸한 마음이 드는데 매번 이렇게 잊지않고 찾아와 마음을 나누니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이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천 하나님의 교회, 생필품 꾸러미 현물 기탁
서천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1일 서천군을 찾아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기탁했다.
기탁된 꾸러미는 미역국, 사골곰탕, 참기름 등의 식재료와 세탁세제, 샴푸 등 총 20가지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정산성 목사는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