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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재단, 23일 ‘2024 서천군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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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23일 ‘2024 서천군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23일 ‘2024 서천군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은 ‘2024 서천군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오는 23일 아름다운웨딩컨벤션 로비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본 행사를 통해 ㈜토비스를 비롯한 지역 내 구인기업에 100여 명이 채용되면서 지방 소재 기업들의 단골 애로사항이었던 현지 인력 채용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도 ㈜SPC삼립 서천생산센터를 필두로 ㈜에이에스텍, 엘켐실리콘즈코리아(주), 왕가어업회사법인(주), ㈜우리에프엔비 서천공장, ㈜코츠, ㈜토비스 서천공장, ㈜한국글로벌제약, ㈜허스델리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고용 문제 해결에 나선다.

 

또한,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 및 일자리 소개 ▲진로 및 취업상담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올바른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 및 유출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유승길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무처장은 “지방 소도시의 일자리 미스매칭이 심화하고 있지만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구성으로 박람회를 준비했다”라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채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재단 관계자는 “참여 희망자는 재단 일자리지원팀, 서천여성새일센터,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로 접수하면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박람회 당일 행사장으로 오면 된다”라고 전했다.

 

 

◇기벌포영화관, 21일부터 작은영화관 무료 기획전 개최

 

기벌포영화관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오는 21일부터 5일간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 기간에는 12편의 영화를 30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하며 체험 전시, 토크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상영작은 만화영화 ▲로봇 드림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 ▲스노우 폭스: 썰매 개가 될 거야, 일반영화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플랜75 ▲수라 ▲꾸뻬씨의 행복 여행 ▲자우림, 더 원더랜드 ▲드림팰리스 등이다.

 

또 가치봄(베리어프리) 영화로는 ▲파묘 ▲미나리 ▲코다가 상영된다.

 

22일 영화 상영 후 이끼를 이용한 고래 액자 만들기 체험, 23일부터 25일까지는 로비에서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이 촬영한 새만금 사진 전시가 진행된다.

 

특히 25일은 ‘수라’ 영화에 출연한 오동필 조사단장과의 토크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영화관은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체험과 토크프로그램은 기벌포영화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속협, 지속가능발전공모전 대상 국회의장상 수상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11일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속협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사단법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제26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서천지속협은 국회의장상을 수상함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전서열 1위 대통령인 대통령상과 서열 2위 국회의장인 의장상을 받은 유일한 거버넌스 기구로 자리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지속협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24일까지 마감된 공모전은 지속가능발전(SDGs) 공모전은 민관협력, 파트너십,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한 SDGs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자 시행됐다.

 

SDGs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개인, 단체, 지자체, 지방의회,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심사는 전국에서 응모한 사례를 서면 심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판단하고 서면 심사를 통과한 13개 팀을 대상으로 발표심사(80점), 국민투표(20점)를 통해 자웅을 겨루었다.

 

대상 1팀 국회의장상, 최우수상 2팀 환경부 장관상, 우수상 10팀 전국지속협 회장상, (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사장상을 각 5팀이 받았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사무국장이 응모하고 발표한 ‘국제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5년의 노력 결실을 맺다’의 실천 사례가 공모전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신상애 회장은 “국제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가 서식하고 있는 개발이 가능한 노루섬을 민·관이 협력하여 보전도서로 이끌어 낸 첫 사례이다”라녀 “이를 위해 본 협의회와 서천군, 서천군민, 충남도, 충남연구원이 함께 노력하여 만들어낸 결과물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16년 제18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환경부 장관상과 2022년 24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각각 받은 바 있다.

 

 

◇문화원, 인문학 강좌의 동학농민혁명 현장학습 호응

 

서천문화원에서 운영 중인 ‘2024 서천 인문학 강좌’의 일환으로 진행된 ‘충남 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충남 동학농민혁명 바로 알기-서천지역 현장학습’이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 역사문화연구원의 지원받아 진행된 충남 동학농민혁명 강좌 총 2번의 이론강좌와 현장학습으로 이루어져 8월 29일 충남 동학농민혁명의 이해, 9월 26일 충남지역과 서천의 동학농민혁명 이야기와 서천지역의 동학농민혁명 현장학습이 진행되었다.

 

현장학습은 2024 인문학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약 30명이 참여하였으며, 한산 관아터와 한산읍성 남문, 신성나루와 죽산진나루, 화양산 전투지, 서천관아터를 돌아보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산 관아터에서는 당시 농민들이 처한 상황과 동학의 이념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동학농민혁명이 서천지역에 미친 영향을 몸소 느낄 시간을 제공하였다.

 

수강생들은 각 장소에서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과 질문을 주고받으며, 서천의 역사와 유적에 대한 지식을 얻고 서천의 문화·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였다.

 

현장학습의 강사 김양식 교수는 “지난 강연 동안 배운 내용을 실제 역사적 장소를 방문하며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서천의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덧붙였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서천을 아는 지역민들만이 서천의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다양한 사실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천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안전캠프 SSG[쓱] 성료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272명이 참여한 안전캠프 SSG(Self Safety Grow-up: 안전역량 스스로 높이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9년에 시작한 안전캠프는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등 위기가 심화되는 만큼 청소년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대피소 생활 체험, 생존 매듭, 응급처치, 생존배낭, 심폐소생술 등을 배우는 위기탈출 생존왕, 재난 상식 방재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한 청소년은 “이번 캠프에서 배운 것 덕분에 재난상황이 생기면 가족들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 달 8일에서 9일까지 가족형 안전캠프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습지보전 영상 콘텐츠 공모전’ 개최

 

국립생태원은 습지 보전에 대한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 발굴을 위해 ‘습지보전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오늘(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참가작을 접수한다.

 

영상 콘텐츠의 분량은 2분 이상 3분 미만이며, 주제는 습지 보전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교육적인 내용으로 △습지의 유형과 특성, △습지의 생물다양성, △습지 보전·관리 필요성, △습지 생태계서비스, △습지보호지역·람사르습지 등 국가 습지관련 정책 등이다.

 

참가작은 활용도, 완성도, 기획성, 흥미도 등을 심사해 총 8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11월 28일 개별 통보하며,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와 ‘한국의 습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동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영상물과 함께 공모전 전용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작품은 대상 1점(환경부 장관상, 150만원), 최우수상 1점(국립생태원장상, 100만원), 우수상 1점(국립생태원장상, 70만원), 장려상 3점(국립생태원장상, 30만원)으로 나눠 시상한다.

 

수상 작품은 국립생태원 SNS 홍보채널 및 관계 기관에 배포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국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통해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해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가을철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당부

 

서천소방서는 가을철 캠핑 시즌을 맞아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일산화탄소 중독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캠핑장 화재는 총 173건에 달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43건), 불씨 관리 소홀(32건), 기계적 요인(21건), 담배꽁초(1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캠핑 중 밀폐된 텐트 내에서 숯불을 사용하면 화재나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의 위험이 커진다. 일산화탄소는 연료가 불완전 연소할 때 발생하는 무색, 무미, 무취의 가스로, 피부에 자극도 없어 위험성을 쉽게 인지하기 어렵다.

 

안전한 캠핑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으로는 ▲난로 등 화재 위험 물품 주변 정리 ▲텐트 내 화기 사용 자제 ▲전기 사용량 확인 및 안전 사용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소화기 구비 등이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캠핑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며 “모든 캠핑객들이 안전의식을 가지고 캠핑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중등생 대상 물놀이 체험 가져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중학교 1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산 스플라스 워터파크를 찾아 물놀이를 체험했다.

 

이번 체험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해 청소년이 필요한 역량을 스스로 선택하고 학습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스스로 구상해 계획해보며 자기주도적 태도, 책임감, 의사소통 능력 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우리가 직접 계획한 활동이라 더욱 뿌듯하고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물놀이하면서 더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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