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생활체육관’, 내년 3월 중 개관 등 3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생활체육관’, 내년 3월 중 개관
서천읍 사곡리 레포츠공원에 조성 중인 ‘서천군생활체육관’이 내년 초에 개관한다.
군에 따르면 당초 올해 8월에 개관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시설 보수공사 등을 이유로 개관이 미뤄졌다.
현재 보수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마쳤고 11월 초에 보수공사를 발주해서 내년 1월까지 공사를 끝낸 후 시 운전 등을 거쳐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민간위탁 사업자로 선정된 주식회사 아이에스티가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시설 운영을 맡게 된다.
한편 ‘서천군생활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138㎡ 규모로 25m 6레인 수영장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작은 도서관, 다목적실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이다.
◇구직․구인을 서천 내일(JOB) 두드림에서 만나요
-군, 관내 다양한 일자리 정보제공 및 채용 면접 진행
서천군은 내달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 내일(JOB) 두드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구직자를 위한 맞춤 취업 정보를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관내 대표 기업인 (△㈜토비스, △㈜허스델리, △㈜코츠, △㈜SPC삼립 , △㈜우리F&B, △㈜해성푸드원 등이 참여하며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도 이뤄진다.
구직을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력서 컨설팅 등의 취업컨설팅과 함께 퍼스널 컬러, 지문적성 검사, 면접 메이크업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장영수 일자리지원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간 상호 상생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2회 서천군 으뜸맛집 심의위원회 개최
- 2024년 서천군 으뜸맛집 신규 5개소 선정, 기존 업소 7개소 재선정
서천군은 지난 30일 서천군 으뜸맛집 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으뜸맛집 5개소를 새롭게 선정하고 기존 으뜸맛집 7개소의 인증을 연장했다.
신규 맛집 선정은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이 고객으로 가장해 직접 방문해 평가하는 등 신뢰도를 높였으며 식품·외식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으뜸맛집을 선정했다.
또 식품·외식업계 관련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심의위원회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으뜸맛집을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으뜸맛집은 ▲경남식당 ▲금강횟집 ▲신설아구집 ▲한오백년추어탕 ▲한우마을 등 5곳이다.
기존 으뜸맛집 재선정 업소로는 ▲할매온정집 ▲금향식당 ▲섬마을횟집 ▲바다회집 ▲진미식당 ▲신강변횟집 ▲천방맛집 등 7곳이다. .
노태현 부군수는 “우리 군의 맛을 대표하는 식당을 엄선해 적극 알려 미식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음식 문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충남도 공무원 드론 수색·탐색부문 우수상 수상
서천군은 지난 25일 부여군에 있는 드론교육체험센터에 열린 충남도 공무원 드론 챌린지 대회에서 드론 수색·탐색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충남도 공무원들의 드론 조종 기술 향상과 드론 활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15개 시·군 50여 명의 참가자가 정밀 조종, 수색·탐색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펼쳤다.
특히 수색·탐색 부문은 드론 조종자와 드론 관제센터 운용자 간에 실시간 촬영화면을 공유하며 숨겨진 물건을 찾아내는 경기이다.
이날 군은 드론을 능숙하게 다루는 한편 관제센터와의 찰떡 소통을 통해많은 물건을 찾아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온숙 민원지적과장은 “다양한 행정업무에서 드론을 활용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위험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만큼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보령해양경찰서와 협조해 연안해역 합동 순찰 및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천군, 경찰서·소방서 등과 자살예방 대응 회의 열어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30일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15개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살 현황 분석 ▲2024년 자살예방사업 주요 추진사항 및 실적 ▲2025년 자살예방사업 추진방향 ▲자살 예방사업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 구성원들은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고 각 기관이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으로써 상호 협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속으로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