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2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일반형) 모집 등 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2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일반형) 모집
서천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은 전일제 21명(주 5일 40시간 근무), 시간제 10명(주5일 20시간 근무) 등 총 31명이다.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원 등 개인별 특성에 맞는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며 희망자는 군청 복지증진과 장애인복지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2년 이상 연속으로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장애 정도가 심하거나, 65세 이상 예외),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김기웅 군수는 “장애인의 능동적 사회참여와 소득활동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 일자리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 임산부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서천군보건소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달 31일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모성 건강증진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군에서 추진 중인 신혼부부 검진, 분만 비용 및 산후건강관리 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출산 지원사업의 성과가 입증되었다.
특히 산부인과와의 협력을 통해 임산부 진료와 검사를 지원하며 모성 건강증진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가 빛났다.
나성구 소장은 “아이를 품고 낳아 기를 때까지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마음으로 세심하고 꼼꼼한 출산 지원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청년센터, 청년 근로자 연계 프로그램 실시
-청년 근로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원데이클래스’ 성료
서천군 청년센터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 속 DIY & 자동차 관리 원데이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1인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현대자동차블루핸즈 장항점 이건우 정비사가 자동차 운행 시 필수적인 자가 점검 항목과 방법에 대한 이론을 설명 후 참가자들의 차량에서 직접 타이어 공기압 체크, 엔진 오일 등을 점검하는 요령을 익혔다.
생활 속 DIY는 해드리오 김의근 대표가 안전한 공구 사용법, 전등 교체, 전기를 다루는 방법 등 간단한 집수리 노하우를 알려주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요즘 집수리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오늘 배운 교육이 정말 즐겁고 유용했다”고 전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며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판교면주민자치회, 오는 5일 전통시장서 문화공연 열린다
판교면주민자치회는 오는 5일 판교전통시장 어울림센터 공연장에서 판교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 번째로 특별한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판교면 도토리 예술단, 서천군 국악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농악놀이, 사물놀이, 댄스 공연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어우러져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동춘 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단순 시장에서 벗어나 문화와 사람을 잇는 소통의 장소가 되어 판교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청사 마실 프로젝트 마지막 공연 진행
서천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로비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마지막 회차인 오카리나&팬플룻 음악회를 개최했다.
공연은 ‘10월에 어느 멋진 날’과 ‘잊혀진 계절’ 등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연주돼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한 참여자는 “맑고 청량한 오카리나와 팬플룻의 멜로디를 듣다 보니 점심 짧은 휴식을 취하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명란 시설정보과장은 “청사 마실프로젝트 마지막 공연에 함께해 준 군민들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도 좋은 공연 및 전시 등을 다양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