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화양면(면장 김인덕)은 지난 21일 대등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대등리 마을회관(경로당)은 2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6월 공사를 시작해 연면적 93.6㎡,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경로당과 주방시설 등 주민 이용 편의에 초점을 둔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준공식 행사는 그 동안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관계자들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해 더욱 뜻 깊었다.
강인선 이장(대등리)은 “이번 마을회관을 건립하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노박래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마을주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마을회관이 건립돼 마을주민들이 이웃과 정을 나누고 편안한 여가를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축사를 통해 “마을회관 준공이 주민들과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마을주민과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가생활을 하시고 이웃 간에 정을 나누는 장소로 널리 활용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