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해순, 김형천)는 지역 내 어려운 5가정을 선정해 추진한 우리아이 공부방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리아이 공부방지원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과 청소년의 건전성장을 도모하고 저소득 아동을 지역이 함께 키우자는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복지사업으로 지난 11월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원자로 선정된 아이들에게는 도배와 장판교체, 학습용 책상과 의자, 책꽂이 등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취향과 색깔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작해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한 아이는 “예전에는 누워서 숙제를 해서 불편했는데 책상이 생겨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해순 위원장(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우리아이 공부방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