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생활습관형성기인 어린이들에게 구강관리 습관을 바로잡기 위한 ‘구강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등록된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1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월 31일까지 한 달간 서천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구강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충치발생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현미경으로 입속 세균 관찰, 불소 효능실험, 칫솔질 체험 등의 실습으로 구성된다.
보건소는 교육생에게 개인별 구강검진 및 상담 후 초기 충치치료와 홈 메우기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순영 진료검진팀장은 “충치의 예방법으로는 올바른 칫솔질, 불소이용, 정기구강검진 등이 있으며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교육을 통해 꾸준히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해 스스로 치아 관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