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가 지난 2017년 1년간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39건으로 2016년 139건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는 사망사고 1건 부상 2건이며 재산피해는 총 6억7400만원이 발생해 전년 6억9000만원대비 1600만원이 감소했다.
장소별 화재현황에서 주택화재 32건 중 단독주택 24건, 공동주택 3건, 건물 부속시설 화재가 5건이 발생하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의 주요원인은 전체 139건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87건으로 전체 62.5%를 차지했으며, 그 밖에 전기에 의한 화재, 기계적 요인에 의한 화재 순으로 분석 됐다.
서천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원인이 부주의로 인한 것이 가장 많은 점으로 볼 때, 생활 속 화재요인을 예견하고 제거하는 주의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