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장항읍(읍장 최창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장항교회 총남신도회(회장 유충일 장로)가 장항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해 35번째 좋은이웃으로 선정됐다.
장항교회 총남신도회는 지난 2016년에도 5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양로시설 위문 활동, 독거노인 급식 제공, 해안쓰레기 정화 활동 등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지역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유충일 총남신도회장은 “30명의 남성 신도들과 함께 마련한 소중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을 바탕으로 사랑을 더하고 행복을 나누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은 이번 기탁금을 보행 보조기 사업, 희망 나눔 꾸러미 사업 등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