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4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양육자를 대상으로 ‘2018년 드림스타트 사업 설명회 및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업은 취약계층 0세에서 만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교육, 정서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드림스타트 사업 취지에 대한 양육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계획 안내와 한미희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의 아동학대예방교육, 김지수 상담사의 ‘행복한 부모되기’교육이 진행됐다.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아동진로캠프, 아동건강관리, 학습지원 등 보건·복지·교육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드림스타트 아동 마음튼튼 프로젝트’가 새롭게 추진돼 정서행동장애 및 주의력결핍장애(ADHD) 아동에게 검사비, 의료비, 놀이심리치료, 가족치유캠프 등이 지원될 예정으로, 군은 아동 정신건강관련기관과 치료 연계 체계를 구축해 운영 할 방침이다.
한편, 드림스타트 서비스 이용대상은 서천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 저소득 가정 등으로 이용문의는 서천군 드림스타트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