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마산명행정복지센터(면장 이명근)는 지난 7일 후원물품과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마산면 마지리 김동완 씨와 신장리 조한식 씨가 취약계층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함께 돈을 모아 150만 원 상당의 가스레인지 8대를 구입해 기부했다.
또한, 김동완 씨는 마산면 인재양성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며 마산사랑후원에 장학금 100만 원을 후원했으며 조한식 씨는 2대째 매년 100만 원씩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민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동완 씨는 “살아생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보고 싶었다”며 “조금씩 모아 놓은 적금으로 꿈을 실현하니 기쁘고 능력이 되는 날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명근 마산면장은 “올해 첫 후원자가 되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후원으로 행복한 마산의 불씨가 지펴져 마산면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산면은 취약계층가정 8가구를 선정하고 마산사랑후원회와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후원물품 가스레인지를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