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최성영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치유의 숲 2차 년도 사업으로 추진한 산림치유센터 등 산림 치유 기반시설 사업이 마무리 됐다.
군은 올해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치유센터와 종천호 주변 무장애 산책길, 주차장 등 7개 분야의 2차년도 서천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서천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청 지역발전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2017년부터 추진됐으며 2020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천면 종천리 일원에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숲의 공익적 기능을 활용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치유의 숲 조성이 완료되면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근 서천복지 마을과 연계한 전국적인 산림 휴양·치유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어린이 놀이 숲, 능소화 터널 설치 등 산림치유 기반시설을 추가 조성하여 차질 없이 마무리 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2020년 치유의 숲 개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