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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단독】대전일보, 충청권서 발행·유료부수 부동의 1위...유가부수 3만부는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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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투 유료부수 1만8237부, 중도 1만 3642부로 각각 2,3위.
-충북지역 유료부수 6천여부에서 3천부 집계

[sbn뉴스=서울·대전] 신수용 대기자·이은숙 기자 = 대전일보가 충청권 일간지가운데 발행부수와 유료부수가 부동의 1위를 이어 갔다.


한국ABC협회(회장 이성준)는 지난 6일 인증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19년도(2018년도 분) 일간신문 172개사에 대한 발행부수와 유료부수 인증결과를 발표했다. 


인증매체는 전국일간지 29개사, 지역일간지 112개사, 경제지 16개사, 영자지 3개사, 스포츠지 7개사, 소년지 2개사, 생활정보지 1개사, 무료일간지 2개사 등 총 172개사다.



부수조사대상 기간은 2018년 1월~12월이며 공사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했다. 상반기에는 종편-케이블에 참여한 24개사, 하반기에는 참여하지 않은 148개사가 공사를 받았다. 상반기 인증결과는 지난 5월 21일 발표했다.


본사공사는 인쇄상황, 발송상황, 원재료입고, 사용내역 등에 대한 검증과 전표, 세금계산서, 계정별 원장, 결산서 등을 조사했다. 지사지국은 독자명부, 금융결제원 지로데이터, 통장, 확장내역 등 수금내역과 독자자료를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대전일보는 3만8350부를 발행해 30416부의 유료부수로 나타났다.


충청권에서 유가부수가 3만부를 넘는 언론사는 대전일보가 유일하다.


대전일보는 종이신문의 하향세에도 불구,유료독자가 3만부상회한데다, 한국ABC협회가 지난 2010년각 언론사의 첫 신문부수공개 이후 줄곧 1위를 지켜왔다.



이어 ▲2위는 충청투데이로 유료부수 1만8237부(발행부수 2만 6083부) ▲3위에 중도일보는 유료부수 1만3642부(발행부수 2만 2069부) ▲4위는 충북청주에서 발행되는 동양일보로 유료부수 6975부(발행부수 1만3829부) ▲5위는 충청신문으로 유료부수 6853부(발행부수 1만부) ▲6위는 충청타임즈로 유료부수 5965부(발행부수 1만115부)로 각각 분석됐다.


이와함께 ▲7위는 중부매일로 유로부수 5323부(발행부수 1만1000부) ▲8위는 금강일보로 유료부수 5127부(발행부수 1만727부) ▲9위는 충청일보 유료부수 5081부(발행부수 1만444부) ▲10위 충남일보 유료부수 4379부(발행부수 8300부) ▲11위 충청매일 유료부수 3969부(발행부수 1만1800부) ▲12위는 충북일보로 유료부수 3610부(발행부수6972부)로 나타났다.


​조선일보는 전국 일간지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유료 부수가 2016년 125만4297부, 2017년 123만8548부, 2018년 119만3971부로 감소세를 보였다.


전국 일간지 3위 중앙일보 유료 부수도 2018년 71만2695부를 기록해 직전 연도 72만6390부보다 줄어들었다. 


다만 전국 일간지 2위 동아일보 유료 부수는 2016년 72만9414부, 2017년 73만6546부, 2018년 73만7342부로 3년 연속 늘었다. 



최근 3년간 부수가 급증한 농민신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경제신문을 제치고 전국 일간지 5위에 올랐다.


매일경제 유료 부수는 2016년 55만536부, 2017년 55만1234부, 2018년 55만3921부로 꾸준히 늘어 경제지 1위, 전국 일간지 4위에 올랐다.


발행 부수도 2016년 70만5526부, 2017년 70만7292부, 2018년 70만7749부로 증가했다. 


조성겸 ABC협회인증위원은(전한국언론학회회장)은 "유가부수의 감소세가 몇 년간 소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디지털시대에도 종이신문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조 위원은 "이같은 종이신문에 대한 수요는 종이신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고 연령층의 증가와 함께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조심스럽지만 예측해 볼 수 있다"면서 "온라인으로 신문을 접하는 독자들까지 고려하면 종이신문사들이 디지털시대에도 계속해서 언론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평가했다.


조 위원은 "지난 6월에 실시된 충남대의 한국사회과학조사(KAMOS)에서도 전 국민의 54%가 언론사의 뉴스보도를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나 미국의 45%수준보다 높게 나타났다"면서 "페이크 뉴스 등 정보환경이 악화가 우려되는 디지털 시대에 언론의 뉴스보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위원은 "언론사의 뉴스보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신문사들의 보다 적극적인 지면 및 뉴스 개선 노력 그리고 독자들의 관심 및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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