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이달 24일부터 9월 4일까지 다중이용 버스승강장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얼음물을 전달한다.
이번 얼음물 전달은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평일 오후 2~3시에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 대부분이 고령자임을 감안해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쌍송배기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한 주민은 “버스 승강장 안에 들어오니, 냉방기기를 가동해 시원하기도 한데 얼음물까지 손수 나눠주니 참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