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지역 5개 어린이집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건축물이 지원 대상으로, 신관어린이집과 장기어린이집, 신풍어린이집 등 총 3개소가 선정됐다.
공주시는 어린이집 3개소에 2021년에 국비 포함 총 12억 원을 투입해 단열 저하나 결로, 곰팡이 발생, 미세먼지 확산 등으로 실내 환경이 열악해진 곳에 에너지 효율 및 실내공기 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곰두리어린이집에 2억 원, 2021년 성복어린이집에 1억 원이 지원된다.
이들 어린이집에는 아이들의 면역력 증강 및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시설 바닥, 벽재 등에 목재를 이용한 시설 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