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올 연말까지 새종지역 나성동, 조치원 침산리, 상리 등 6개 마을의 경관이 크게 바뀐다.
22일 세종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세종지역 나성동, 조치원 침산리, 상리 등 6개 마을에 대해 주민의 참여로 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마을경관 만들기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은 △업사이클링 화단 및 캠퍼스타운 경관 조성 △마을지도만들기 △상가안내판 제작 △이동식 포토존·릴레이 기부박스 설치 △은행나무 경관조명 설치 등이다.
대상 마을에서는 보조금 심의를 거쳐 지급받은 200만~300만 원의 보조금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 계획한 소규모 경관 사업을 각 마을에 따라 추진한다.
유병학 시 경관디자인과장은 "이번 경관개선 시범사업을 토대로 지역 주민 간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