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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공주 신관동 모텔촌 경관 확 바뀐다...4억 들여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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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 신관동 모텔촌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인 '전막 별빛 휴(休)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충남도가 실시한 2021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서 선정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사업이 진행될 신관동 627번지 일원은 숙박·유흥업소가 밀집된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미르섬과 금강철교, 공산성 등 다수의 문화관광자원이 분포해 있다.

그러나 보행과 차량의 혼재, 난잡한 옥외광고물 등이 도시경관 이미지를 저해하고 있고 범죄로부터 취약한 지역이라는 부정적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2억을 확보면서 시비 포함 총 4억 원을 투입해 내년 1년 동안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이 일대를 공주대표 숙박타운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포장 개선(디자인패턴 적용) ▲조명개선 ▲안내판 및 공공시설 정비 ▲상징시설물 설치 등이다.

윤석봉 공주시 도시정책과장은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해 경관개선을 하게 되면 산만했던 도심이 현대적 특화거리로 매끄럽게 정돈될 것”이라며 “공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당일 떠나지 않고 '머무르는' 관광을 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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