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황희서 기자
[앵커]
앞으로 충남 보령시 주요 교차로 8곳에서는 긴급차량이 신호대기를 하지 않고 출동이 가능해집니다.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보령시와 협력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7월 중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총 2억 5000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단말기가 설치된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교차로 신호제어기가 인식해 차량이 통과할 때까지 신호등을 녹색불로 유지해주는 시스템입니다.
긴급차량은 보령소방서 내 지휘차, 펌프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8대가 해당됩니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현장 출동시간 단축 및 교차로 교통사고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