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축산농가에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가축사양 및 위생관리 요령’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자]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평균기온은 전년대비 4.2℃가 높고, 평년 대비 1.6℃가 높았으며, 8월에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가축 고온피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가축은 기온이 높게 올라가면 고온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에 따라 식욕과 성장이 떨어지며 질병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더위를 낮추기 위해서는 ▲축사 내 송풍팬 가동 ▲차광막 설치 ▲안개분무 시설 활용 ▲급수조 관리 ▲양질의 사료를 자주 급여하는 등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향후 폭염에 의한 가축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