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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복지> 대전시, 내년 태어날 모든 아기들에게 그림책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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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내년 대전에서 태어날 모든 아기들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한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그림책 선물은 태어나면서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아기들에게 평등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전시가 5개 자치구(공공도서관)에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주소지가 대전인 2022년 태어나는 모든 아기들이며, 출생신고 시 출생신고 기관에 비치된 책꾸러미 신청서를 작성하여 출생신고서와 함께 출생신고기관(행정복지센터, 구청민원실, 온라인 출생 신고 대상 의료기관 산부인과(여성병원)에 제출하면 된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방, 안내책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부기간은 내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로 책꾸러미를 신청한 순서대로 지역구 공공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대전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신생아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 후 아기 엄마들이 외부 출입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집에서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그림책은 택배로 배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문화예술정책과나, 동구 가오도서관, 중구 문화체육과, 한밭도서관, 서구 어린이도서관, 유성구 진잠도서관, 대덕구 송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2020년) 대전에서 태어난 아이는 총 75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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