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시내 전경. [사진=공주시]](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11252/art_16406721900823_0879c7.jpg)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산림청 주관 '2022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곽 산림의 맑은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뜨거운 도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사업이다.
공주시는 내년 3월부터 설계용역을 진행하는 동시에 관계 기관·단체 협의 및 사업설명회 개최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바람생성숲(도심외곽) ▲연결숲(길목) ▲디딤숲(도심)의 구역을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도 줄이고 도시열섬현상도 완화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