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충남]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도는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 설치 지원’ 사업으로 공주시 정안면 어물리 마을에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지난 10일 밝혔습니다.
[기자]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 설치 지원은 주민들이 회관, 농작물 창고, 주차장 등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생산 전력 판매 수익금을 마을을 위해 사용토록 하는 사업입니다.
공주 어물리 마을은 6000만 원을 투입해 30㎾ 규모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공동 창고에 설치했습니다.
이 발전시설은 1년 동안 3만 9420㎾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약 780만 원 정도입니다.
도는 이 수익금을 마을 공동체 활성화 관련 사업, 마을 복지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며, 이 사업으로 탄소중립 실현, 주민 소득 증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