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포스터. [사진=대전시]](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102/art_16420546593861_154e1c.jpg)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내일부터 대전지역 서점에서 온통대전으로 도서를 구입하면 20% 상당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13일 대전시는 지역서점에서 온통대전으로 도서구입 시 10%로 캐시백을 추가로 지급하는 '지역서점 온통대전 도서캐시백'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서를 구입할 경우 온통대전 10% 캐시백에 추가해 10% 캐시백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1인당 월 한도는 7만 원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서점의 경영난 해소뿐만 아니라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분석에 따르면 2020년 10월부터 3차례 실시한 도서 캐시백 지급 사업으로 지역서점의 1일 평균 매출액이 약 2배 증대하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캐시백 사업이 추진되지 않던 시기에도 지역서점 매출액이 사업 시행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캐시백 사업으로 한번 지역서점을 찾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