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회건강조사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사회건강지도. [사진=대전시]](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103/art_16425764945112_a734ce.jpg)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지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1년 동안의 지역사회건강조사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사회건강지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가 구축한 지역사회건강지도는 시민의 건강 수준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제공하며 건강한 삶과 건강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지도는 대전시 전체와 각 구별 흡연·음주·식생활·신체활동·비만 및 체중조절·구강건강·정신건강·이환·의료이용·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10개 주요지표 데이터를 시각화했다.
해당연도, 자치구, 주요지표, 세부지표에 대한 조건을 입력하고 데이터를 검색하면 연령, 교육수준, 직업, 월 가구 소득 4가지로 구분된 통계그래프 및 전체·여성·남성·남녀평균 데이터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검색에 따른 각 구별 데이터 수치를 대전시 지도 위에 산출하여 지역사회건강지도 이미지로 시각화 하고, 대전시 전체와 자치구 연도별 추이를 비교한 그래프를 제공해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달 중으로 대전시 누리집(홈페이지) 생활정보내 건강과 의료 항목과 지역사회건강지도를 연계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