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1회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용자 참여설계 연수 모습. [사진=대전교육청]](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205/art_16437898516935_89ae2d.jpg)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8일 2022년 제1회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용자 참여설계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교육청은 올해 설계용역을 진행할 18개 학교 중 1월에 설계가 진행되는 9개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학부모·지역주민 등 설계용역 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는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기획한 사용자 의견이 설계에 잘 반영되어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53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8개 학교를 전환하는 사업이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 관계자들은 “사전기획을 통해 학교공간이 교육의 역할뿐만 아니라 삶과 연계되고 스마트·그린·친환경적인 미래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는 꿈을 꾸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또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까지 같이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의 주인임을 새롭게 각인하게 되었다. 우리가 원하는 공간구성을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