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한 주택단지 전경. [사진=대전시]](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208/art_16456006091355_8f8ae7.jpg)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올해 신규 주택 3만2002호를 공급하는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했다.
23일 대전시가 발표한 '2022년 주택건설공급계획'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2만8093호와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3909호 등 총 3만2002호 주택이 신규 공급된다.
이 중 임대주택은 2419호, 분양주택은 2만5674호며,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2만835호다.
자치구별 아파트 공급계획을 살펴보면 ▲동구 3113호 ▲중구 9730호 ▲서구 6834호 ▲유성구 3519호 ▲대덕구 1808호 등이 공급된다.
공공공급은 갑천지구 2BL 954호,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5BL 2135호 등 총 3089호가 예정되어 있다.
공급방식별로는 민간건설 1만6163호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비사업 8841호 31%, 공공건설은 3089호 11%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올해 대전에서는 이미 공급을 마친 아파트 1만539호와 단독·다가구 4161호 등 모두 1만4700호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작년 코로나19와 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등 부동산 규제로 지연된 사업들이 재개되며 많은 공급물량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