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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대전시, 코로나19 대응 2039억 원포인트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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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소상공인·방역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에 한정한 2039억 원 규모의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예정에 없던 이번 원포인트 추경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감안해 정부 추경과 연계해 긴급 편성했다는 대전시의 설명이다.

 

재원은 기금 등 가용 가능 재원을 모두 동원했으며,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사각지대 지원과 방역 보강 등에 활용된다.

 

활용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극복 지원금 340억, 위기극복 특례보증 181억, 경영개선자금 이차보전 23억,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00억 등을 편성했다. 

 

위기극복 지원금은 집합금지 업체 200만 원, 영업제한 업체 100만 원, 매출감소 업체에게는 5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입원·격리 통지를 받은 사람에게 격리 기간만큼의 생계 지원을 위해 생활지원비 지원 예산 512억 원(기금)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방역 보강을 위해 취약계층 자가진단키트 지원 32억, 제3생활치료센터 운영 71억(기금 포함) 등을 편성했다.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64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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