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공주‧논산 등 3개 시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이 21개월 만에 해제됐다. 지난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도내 3곳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지난 16일 충남도가 국토부에 해제를 재요청한 지 5일 만이다.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따라, 천안‧공주‧논산은 오는 26일부터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된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면제받고,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를 2년 실거주에서 2년 보유로 적용받는다. 일시적 2주택 허용 처분 기한은 3년 이내로, 2주택자 취득세는 중과 대신 1∼3%를 적용받으며,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을 받고, 종합부동산세 추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도금 대출은 세대당 2건까지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의무 전입 요건이 사라지며, 잔금 대출 시 1주택 처분 조건도 없어진다. 이와 함께 주택담보인정비율은 상향되고, 총부채상환비율은 사라지며, 매매 시 자금조달계획서는 내지 않아도 된다. 이밖에 청약 자격 및 가입 기간, 가점, 예비당첨자 선발, 주택 수 제한, 과거 당첨 이력, 재당첨 제한, 분양권 전매 등의 요건이 완화되거나 사라져 실수요자의 내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의 개막식을 어제(21일) 마치고 오늘(22일)부터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오늘인 22일부터 기획공연 뮤지컬 능소전을 오전 11시와 오후 8시에 관람할 수 있다. 오후 3시 30분과 6시 30분에는 장르별 스트릿 댄스 스쿨이 열리며 장르별 전문가에게 춤을 배워볼 수 있다. 23일에는 오전 11시 어린이들을 위한 흥타령극장(주무대)에서 펼쳐지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무용단의 전통 춤 공연인 '국제춤 공연'이 열린다. 오후 4시에는 전국춤경연대회 '댄스컬부' 결선이 진행된다. 오후 7시에는 23개 팀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는 거리댄스 퍼레이드가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앞 대로에서 진행된다. 24일 오후 8시에는 뮤지컬 디바로 활약하는 최정원, 전수경, 김보경 뮤지컬 스타들이 뮤지컬 공연에 삽입된 명곡을 들려준다. 이밖에 25일까지 국제춤대회, 전국춤경연대회,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막춤대첩과 다양한 체험부스, 세계문화체험 부스, 어린이체험존, 미디어아트월,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에서 '이순신 군관이 맞이하는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가 오는 24일 열린다. 22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최하고 소리짓발전소가 주관한다. 조선시대 충청병영성이었던 해미읍성에서 10개월간 근무했던 이순신 군관의 스토리를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와 영접 퍼포먼스로 풀어냈다. 충청병마절도사 행렬단으로 해미면 주민, 20전투비행단, 지역 예술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병마절도사 행렬단은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해미시장을 거쳐 해미읍성 진남문에 도착한다. 이후 이순신 군관 마중단이 예를 갖춰 병마절도사 행렬단을 맞이하는 영접 퍼포먼스와 사자놀이, 기접놀이, 풍물 등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에는 토요상설공연 '야단법석 신명날제'가 읍성 잔디밭에서 2시 30분부터 계속된다. 특히, 줄타기 공연에는 남사당패 바우덕이의 명성을 잇는 여성 어름산이(줄꾼) 박지나 씨가 참여한다.
[sbn뉴스=군산] 나영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내달 7~10일 '2022 군산시간여행축제' 기간 중 옛 시청광장 근처 대학로 구간을 통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시간여행축제는 옛 시청사거리에서 내항사거리까지 대학로를 통제해 축제장으로 활용한다. 따라서 내달 7일 0시부터 10일 밤 12시까지 대학로 구간이 통제된다. 이 구간을 이용하고자 하는 차량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우회도로는 ▲중앙로 방면(옛 시청사거리↔해신동주민센터↔해양경찰서) ▲죽성로 방면(옛 시청사거리↔가구거리↔째보선창삼거리) 등이다. 우회도로변에는 교통 통행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주정차가 금지된다. 주차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시간여행축제장 주변 주차장은 내항주차장, 해양경찰서 주차장, 수산물센터 주차장, 옛 경찰서 주차장이 있다. 또, 시간여행 퍼레이드가 열리는 7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서초등학교에서 옛 시청광장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1시간 동안 옛 시청에서 도선장 방면으로 이동하려는 차량은 명산사거리에서 월명터널 쪽으로 우회해야 한다. 옛 시청광장 옆 대학로 구간 교통통제로 시내버스도 7일부터 10일까지 우회하여 운행한다. 교통통제로 인한 차량 우회와 버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오늘(22일)부터 25일까지 대전 예술가의 집 1~4전시실에서 '대전 2022년 대한민국 명장·장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전의 대한민국 명장, 대전시 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수공예품, 전통서각, 전통떡·한과, 화훼장식, 한복 등 3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작품 관람과 함께, 화훼, 전각, 목공 등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의 시장·군수들이 갯벌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서천군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서천군은 지난 1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 시장·군수협의회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결의문에는 갯벌보전본부가 서천군에 유치되어야 한다는 공감대 확산과 함께 도민의 저력을 보여 갯벌보전본부가 설치될 수 있도록 결집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협의회는 "서천군이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따른 체계적·통합적인 보전과 유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적지이고, 생물 다양성 보전 및 멸종 위기 철새 기착지로서 탁월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며 갯벌보전본부는 서천군 유치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서천군은 갯벌보전본부 건립을 위한 부지를 송림리 일원에 마련했으며, 실현성 있는 공모계획서를 도출해 오는 26일까지 충남도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멸종 위기 새들의 쉼터인 충남 서천군 노루섬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환경단체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노루섬을 특정도서 및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달라는 공문을 환경부, 문화재청, 충남도청, 금강유역환경청 등 4개 행정부처에 발송했다고 전했습니다. [기자] 노루섬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 위기 동물인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의 산란지이자 서식처입니다. 지속협에 따르면, 지난 2020년 5월 노루섬 첫 조사에서 84개체였던 저어새는 올해 7월 조사에서 357개체로 최초 조사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 밖에도 올해 노랑부리백로 22개체와 매 2개체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홍성민 지속협 국장은 "멸종 위기 새들의 체계적인 보호를 위해서는 하루빨리 환경부 지정 특정도서와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으로 지정, 보호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도가 생활하수로 감염병 확산 여부를 알아내는 시스템을 확대 구축합니다. [기자] 지난 18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조기 감시 시스템 중 하나인 '하수 기반 감염병 예측 감시 시스템'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감염병 유행 전 생활하수에서 먼저 검출되는 특징을 이용한 감시 방법입니다. 생활하수에서 코로나19 등 감염성 병원체 농도 분석을 통해 확산 여부를 최대 10일 전에 인지할 수 있습니다. 연구원은 내년부터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하수와 감시 대상 병원체를 확대해 주간 단위의 감시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는 방침입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앵커] 카약을 타고 쓰레기를 치우는 이색적인 대회가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서 열렸습니다. [기자] 지난 17일 충남도는 태안군 천리포해수욕장에서 '제3회 충청남도 해양 플라스틱 사냥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대회는 해양 미세 플라스틱을 관찰하는 환경 교육을 가진 뒤, 카약 동호회 회원들이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나머지 참가자들이 해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충남도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개발한 로봇청소기를 투입,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해역의 쓰레기를 수거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앵커] 대전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반려동물 정책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반려동물 정책 욕구조사'를 실시합니다. [기자] 이 조사는 관내 반려동물 현황과 양육자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됩니다. 조사는 반려동물 산책이 많은 장소 또는 동물놀이터 등에서 실시하는 대면 조사와 대전시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이 병행됩니다. 온라인 설문은 대전시소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앵커] 대전시가 대화동 대전산업단지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개소했다고 지난 16일 밝혔습니다. [기자] 공동세탁소는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수거해 저렴한 비용으로 세탁한 후 배송 서비스까지 제공합니다. 정기이용, 1회이용, 월말정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 가능하며, 이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대덕구지역자활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공동세탁소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덕구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운영합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이어서 지역 소식입니다. [기자] ◇NH농협 서천군지부, 전통 장 나눔행사 지난 17일 NH농협 서천군지부가 전통 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농가주부모임 서천군 연합회와 함께한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농협 여성조직 회원들이 직접 만든 된장을 5개월간 숙성을 거쳐 생산한 것으로, 관내 홀몸어르신 등 40여 가정에 전달됐습니다. ◇서천소방서, 가을철 산악안전시설물 점검 지난 16일 서천소방서가 가을철 산악사고를 대비해 월명산, 희리산에서 산악사고 안전시설물 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의 25%가 단풍철인 9월~10월에 집중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습니다. ◇지원청, 하반기 서천상상마을교실 시작 서천교육지원청이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체험교육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서천상상마을교실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8주간 운영될 교실에는 4개 사업장과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며, 요리, 화훼, 자수,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대산·군산해수청에 항만·어항시설 확충 건의 등 2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김기웅 군수, 대산·군산해수청에 항만·어항시설 확충 건의 김기웅 군수가 장항항 항만과 홍원항 어항시설 확충을 위해 대산·군산해수청을 방문했다. 지난 19일 김기웅 군수는 서산시에 있는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군산시에 있는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을 차례로 방문했다. 방문한 자리에서 김 군수는 서천군의 항만·어항·연안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여러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국가계획에 반영 진행될 수 있도록 관할청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먼저 정순요 대산청장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말 고시 예정인 홍원항 어항시설 확충이 계획대로 확정 고시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특히, 제2차(2020~2029)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반영된 홍원항 마리나항만 구역이 확대돼 민간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군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현재 1만 톤급 2선석인 장항항의 접안시설이 부족하다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대외 수출 기업과 해양바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동산리 공동급식단, 이웃사랑 후원금 등 21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동산리 공동급식단, 이웃사랑 후원금 지난 20일 한산면 동산리 공동급식단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50만 원을 기탁했다. ◇종천면, 환절기 맞아 찾아가는 복지면장제 지난 16일 종천면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를 실시했다. ◇화양면, 9월 정성가득한 반찬나눔 지난 20일 화양사랑후원회와 화양적십자회가 올해 9번째 ‘사랑담은 반찬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10명의 봉사자가 표고버섯소불고기와 무생채 등 반찬을 준비해 50가정에 전달했다. ◇시초면,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 지난 20일 시초면이 초현2리 마을회관에서 농기계수리, 자가 정비,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 등 하반기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내년 3월 8일로 가까워진 가운데 오늘(21일)부터 후보자들의 금품 제공 행위가 금지됐다. 21일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의 기부 행위가 이날부터 금지됨에 따라 각 시군구 선관위에서 본격적인 단속 활동에 돌입했다. 조합장 임기 만료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자, 후보자의 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은 선거인이나 그 가족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으며, 누구든지 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자는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자수한 자는 과태료 부과 면제를 적용해 신고를 유도하고 신고자에게는 최고 3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한편, 올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지난 2015년 선관위가 조합장선거를 위탁받아 관리하기 시작한 이후 세 번째 실시하는 선거다. 전국 1353개 농수협 및 산림조합의 조합장을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