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박선영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문교육 중심지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8월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교육원을 유치하고 지난 11월 3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최홍묵 계룡시장, 한국가스공사 박성수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983년 설립 이래 천연가스 공급배관망을 건설하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직원 수 3,762명 연매출액 22조인 대표적인 청정에너지 공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2022년 개원을 목표로 계룡 하대실도시개발구역 내 70,102㎡ 부지에 701억원을 투자하여 기술교육원을 건립하고, 30억원을 출원하여 계룡시 애향장학사업 등 지역상생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간 2만9천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가스기술교육원이 개원되면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홍묵 시장은 “한국가스공사의 투자 결정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가스기술교육원 건립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행‧재정적 절차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
[sbn뉴스=홍성] 박선영 기자 = 충남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우길동)은 지난달 29일 15시에 홍성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각 분야 전문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제2차 협의회를 실시하였다.이날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제2차 협의회에서는 홍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홍성경찰서,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충남장애인부모회 홍성지회 등의 위촉된 인권지원단 위원들과 2018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내용 및 더봄학생 지원 내용, 2019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내용 모색 등의 협의를 실시하였다.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우길동)은 “홍성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 및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인권지원단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인권지원단 위원들과의 협력과 유관기관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하였다.
[앵커] 갓길에 주·정차된 차량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서천군은 문제 해결을 위해 공용주차장 운영과 격일 주차제 등 여러 방안을 시행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불편은 여전합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서천읍내 중심도로인 군청로와 서천로 주변. 격일 주차제 도입으로 갓길에 세워놓은 차량들을 피해가기 위해 운전자들은 중앙선을 넘어 곡예운전을 해야 합니다. 반대 차선에서 오는 차량과 마주할 때면 멈추는 것 외엔 별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군은 읍내 주차 문제로 인한 교통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8년 전부터 격일 주차제와 고정형 무인단속카메라를 동시 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편도 1차선의 좁은 도로에 격일 주차제를 시행하면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가게 앞부터 횡단보도 근처까지 주차돼 있는 차들을 피하려다 자칫 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큽니다.” 박진이 / 서천군 사곡리 “중앙선 침범을 안 하려고 도로 갓길에 주차가 돼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바짝 붙어서 가는 동안에 툭 소리가 나서 보니까 그 아동보호차량에 달려있는 보조 미러를 떨어뜨린 거에요. 저는 그 순간에 엄청 당황을 했거든요. 서천읍 내에만 총 19개의 무료 주차장이 있지만 정작 위치를 알려주는 표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졸업생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농업전문 CEO 양성을 위한 ‘제12기 서천군 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제12기 서천군 농업대학은 대내외 농산물 시장의 경쟁력을 갖춘 우수농업인 육성을 위한 ‘채소과정’과 농촌육복합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발효식품과정’ 2개 과정으로 진행돼 이날 과정별 39명, 72명의 졸업생을 배출시켰다. ‘채소과정’ 졸업생은 채소재배기술, 토양관리, 친환경농자재 제조교육 등 총 25회 108시간, ‘발효과정’ 졸업생은 발효식품제조, 농산품 상품화 및 관련법규 교육 등 총24회 104시간을 이수했다. 특히 올해 농업대학과정은 분임별 과제활동, 현장실습, 선진지 벤치마킹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다각적인 교육진행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학습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서천군 농업대학장 노박래 군수는 “영농재배기술 습득을 위한 채소교육, 농산물의 소득경쟁력을 높일 발효식품교육은 모두 지역농업발전을 위해서 빠져서는 안 되는 필수적 과정이다. 바쁜 농사일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지난 9개월간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 원도삼 최신호 이장과 마을 주민 박용운, 신상진 씨가 지난 29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공동 기부를 함께 한 최신호 원도삼 이장은 “지난 23일 마을 주민들과 제2회 도삼사계 축제를 진행하며 평소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뜻을 함께 했던 박용운, 신상진 님과 기부를 결정하게 됐고,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 주변 이웃들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마서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성구 마서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 축제 준비를 하며 이웃사랑의 뜻을 모아주신 최신호, 박용운, 신상진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분들의 뜻과 같이해 우리 주변 이웃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에서 지난 29일 '꿈DREAM 마음DREAM' 학생동아리 100여명이 성일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실천중심 인성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노인들이 생활하는 성일요양원을 찾아 공손히 인사소개하기, 치어댄스, 방송댄스, 창작댄스(탬버린춤), 소고춤, 부채춤 및 리코더 연주하기, 합창, 손․어깨 주물러 드리기 및 말벗 해드리기 활동을 전개하였다. 몸이 불편하신 한 할머니는 "학생들이 춤을 추고 악기를 연주할 때 해맑게 웃는 모습은 잊지 못할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장항중앙초등학교 백광현 교장은 “이번 경험을 계기로 효도의 뜻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사회적 배려와 봉사의 참뜻을 학생들이 배워 사회에 나가서도 함께 사는 세상의 아름다운 이웃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며 마음을 전하였다.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나트륨 과잉섭취의 주범으로 꼽히는 김치의 깊은 맛을 살리면서 염분을 낮추는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지난 21일 서천읍의 한 마을에는 700포기의 배추에 손질해 김장김치를 담느라 30개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시끌벅적했다. 한쪽에서는 한 해 동안 정성으로 키운 채소로 배춧속을 만드는 손길이 분주하다. 이때 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이 있었다. 바로 서천군보건소 영양사이다. 저염 김치를 홍보하며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이들은 양념장의 염도를 측정해 1.5%를 넘지 않도록 하고 기준치를 초과한 경우 채소를 첨가해 간을 맞춰준다. 이는 항암과 항산화, 비만 방지 등의 여러 장점이 있는 김치는 나트륨 함유량이 많아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군 보건소 박진아 영양사는 “아무래도 저염으로 양념장을 만들다 보면 나트륨이 많은 소금이나 젓갈류의 사용을 줄여야 한다”라며 “그렇게 하면 감칠맛이 좀 떨어질 수 있어 감칠맛을 위해 멸치라든지 북어,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평소 짜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입맛에는 김치가 다소 싱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천연재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안정자)는 지난 22일 화양면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단, 새마을남녀지도자 및 주민 등 200여 명은 왕복 3km의 금강변을 걸으며 유대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26일 서천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각급 학교장을 비롯해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교육공동체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 앞서 각급 학교장, 운영위원장,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청렴성 고양을 위한 청렴 특강을 가졌으며 대회는 참석자들이 각 팀을 이뤄 펼치는 등 지역사회의 구성원들 간의 연대 발전을 모색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은 물론, 청렴성을 공유하는 장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장현석)는 시초면 관내 17개 마을 22개소 버스승강장에 대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청소작업은 지난 26일부터 시작해 내달 20일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며, 클린농어촌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 3명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청소 내용은 승강장 주변 쓰레기 줍기, 의자 청소, 거미줄 제거, 불법 부착된 광고물 제거 등 승강장 안팎에 대해 청소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앞으로도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면민들을 위해 청결한 버스승강장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앵커] 서천군을 대표하는 군목은 바로 ‘곰솔’이죠. 그만큼 주요 관광지에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군은 각종 병해충으로부터 숲을 보전하기 위해 방제작업에 나섰습니다. 박선영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드릴을 뚫는 소리가 한창입니다. 나무 밑동에 구멍을 내고 그 속으로 약물을 주입하는 작업팀. “소나무가 병해충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서천군은 나무주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병해충 예찰활동으로 발견된 감염목은 벌채 후 훈증까지 처리가 완료됐지만,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초 나무주사 시행에 돌입했습니다. 최현묵 / 서천군산림조합 작업반 “올해는 서면 쪽, 춘장대 쪽을 했죠. 그리고 종천면 신검리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서천군에는 소나무가 아직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병충해가 많이 안 왔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예방 방제를 많이 하는 겁니다.” 치사율 100%의 재선충병에 감염되면 나무를 베어내는 것 말고는 뚜렷한 대책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입니다. 다행히 재선충병 발병률은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솔껍질깍지벌레의 발병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여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최현묵 / 서천군산림조합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을 계승·발전시키고 도덕적 가치관을 확립시키기 위해 지난 27일 서천 롯데부페에서 기로연을 개최했다. 서천향교(전교 박종화)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전교 및 유림회원, 기관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경기소리연구소(단장 신정숙)의 노래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기로연은 본래 조선시대 70세 이상 원로문신들을 예우하기 위해 잔치를 베푼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범국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박종하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기로연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른들에 대한 공경과 부모에 대한 효행을 기르고 나아가 선조들의 생각을 헤아려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명근)는 지난 27일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이웃사랑 나눔사업 ‘마실가유~ 사랑의 사골국 꾸러미 전달’ 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사랑의 사골국 꾸러미’ 특화사업은 어르신들의 부족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음식 꾸러미를 만들어 이웃에 전하는 나눔 문화 행사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후원회원들이 나서 한우사골, 사태, 만두 등 총 130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만들어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50가구에 전하며 가정환경 및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말벗서비스를 제공했다. 양경자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 겨울은 여느 해보다 날이 추울 것으로 예상이 되는 만큼 든든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 사골국과 만두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도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실가유~ 반찬배달, 마실오셔유~ ‘孝’ 큰 잔치, 가스자동차단기설치 등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Wee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2019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위한 기초사전지역연수를 실시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1985년 3월 당시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에서 발표한 ‘청소년문제 개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제안되었으며, 교육부는 학교상담기능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여 동년 5월부터 시·도교육청에서 실험 운영한 것이 시발점이 된 제도이다.이번 연수는 기존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인 정민경 고문을 비롯한 이영순 지역회장, 김영옥, 황은옥 회원이 강사를 맡아 학생상담자원봉자사자의 자세와 역할, 상담의 이론과 실제, 관계를 연결하는 비폭력대화, 인터넷․스마트폰 과몰입 예방, 진로상담 이론과 활용, 현실치료 상담을 적용한 진로상담, 매체활용 교우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내년 1월에 진행되는 기초연수 이수에 이어 4월 심화연수, 6월 연차대회 등에서 교육을 받은 후 위촉장을 받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학생상담을 시작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원하고 군산대학교 지역재생센터(총괄책임자 박성신 교수)가 운영하는 2018년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장항포럼 T’가 지난 21일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개최됐다. 이날 우송대학교 철도경영학과 이용상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장항선의 역사와 장항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 철도사 전반에 걸쳐 장항선이 지닌 의미와 장항의 특징적인 삶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장항화물역 활용방안을 집중 조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상 교수는 “모든 지역은 자신의 역사를 담은 표정이 있으며, 장항이 가진 다양한 얼굴을 찾아가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군산대학교 지역재생연구센터 박성신 교수는 “장항선의 종착역이었던 철도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물자, 사람의 교류가 이루어졌던 장항의 특색을 살펴 볼 수 있었고, 폐선부지 활용에 대한 구상도 펼쳐볼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장항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장항포럼T’는 장항의 근대역사와 산업유산을 통해 장항의 과거를 진단하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장항 역사문화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