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은 가을철을 맞아 일몰 시각에 맞춰 10월 1일부터 12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와 레이저 빔 영상쇼 야간 운영시간을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음악분수 공연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간 오후 2시, 5시 △야간 오후 7시30분, 8시30분 등 총 4차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주간 오후 2시, 5시 △야간 오후 6시 30분, 7시 30분, 8시 30분 등 총 5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레이저빔 영상쇼는 오후 8시부터 20분간 1회 상영된다. 군은 이번 운영시간 변경과 함께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각종 조명 및 편의시설을 정비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다양한 음악분수 연출곡 선정과 아름다운 레이저 빔 영상쇼 공연으로 아름다운 가을밤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2021∼ 2022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9월 27일 기준 누적 방문객이 590만여명에 달하는 등 전국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군은
[sbn뉴스=보령] 손아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30일 오천면 도미부인사당에서 백제시대 열녀의 표상이자, 정절의 상징인 도미부인의 경모제를 거행했다.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김동일 시장과 여성단체회원, 성주 도씨 종중,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미부인의 정절을 기렸다. 제향은 도미부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초헌례, 아헌례, 헌화례 등 제례의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열녀의 표상으로 전해지고 있는 도미부인은 옛 백제 개루왕 때 보령시 소재 미인도에 출생해 부부가 수난 전까지 도미항에서 살아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소문난 미인에 행실이 남달라 개루왕의 유혹과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정절을 지켰다고 삼국사기와 삼강행실도, 동국통감 등에 전해져 오고 있다. 보령 오천 지역에는 ‘미인도’, ‘도미항’, ‘상사봉’ 등 백제 도미부인과 관련된 전설과 지명이 전해져오고 있다. 지난 1992년 소성리의 상사봉 정상에는 도미부인을 기리기 위한 사당인 ‘정절각’을 세웠고, 1994년에는 또다시‘정절사’를 지었으며, 2003년에는 경남 진해의‘도미총’을 보령으로 이장해 도미부인 합장묘를 조성했다. 도미부인 사당인 정절사에서는 해마다 도미부인의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당진실내체육관에서 ‘2022년 당진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우량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당신의 취업(Cheer up) 행복한 내일(My job)’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대한전선, 엔씨케이, 비츠로셀 등의 60여 개의 기업이 참여, 1:1 현장면접 및 채용과 기업 채용설명회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간접 채용을 포함한 현장 면접 및 채용을 내용으로 하는‘채용의 장’△우량기업 소개와 채용 설명 등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공유의 장’△취업 및 면접 코칭으로 취업을 준비하는‘준비의 장’△쉼터와 부대행사 등 즐길 거리와 함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만남의 장’의 총 70여 개의 부스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이번 박람회에 구직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박람회장에서 희망업체의 면접에 응시하고 이력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당진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박람회의
[sbn뉴스=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금산인삼축제의 대표 인기 체험인 인삼캐기 체험여행이 축제 전 기간 운영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금성면 화림리 일원의 인삼밭에서 진행되며 주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신청하면 체험지를 오가는 차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점심시간은 제외되며 체험한 인삼은 구입할 수 있다. 또, 10월 1일부터 3일까지와 8일부터 8일까지 총 5일간은 인삼캐기와 함께 인삼청, 인삼호떡, 인삼커피 등을 만드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체험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금산인삼축제 인삼캐기 체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삼캐기 체험여행 현장(041-751-9825)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인삼축제를 찾아오신 방문객들께서 즐거운 체험을 하실 수 있도록 인삼캐기 체험여행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축제의 많은 프로그램 중 인삼캐기도 꼭 참여해 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28일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포함해 2023년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국회를 방문해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 군수는 홍문표·어기구 농해수위 의원, 장동혁 지역구 의원 등을 차례로 면담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를 서천에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고 당위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해양수산부는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갯벌 보전본부 유치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10월에 발표심사와 현지 심사를 거쳐 보전본부 건립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갯벌 보전본부 유치와 관련해 서천 갯벌은 전 세계 9대 철새 이동경로 및 핵심 3대 경로 중 하나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상의 주요 중간 기착지로, 멸종 위기에 처한 철새와 물새 23종이 찾는 대체 불가능한 서식지임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국내 최고 생태 전문기관인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자리하고 있고, 향후 갯벌 유산구역의 확대를 감안하면 충남 서천이 서해안 갯벌의 중간 지점에 있어 등재 유산의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보전·관리와 유산관광 활성화를 총괄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27일 인천시 어촌계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장항읍 송림리 일원에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 예정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석 어촌계와 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 지역 어민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녹색연합, 카톨릭환경연대, 관계 공무원 등은 송림2리 마을회관에서 서천갯벌 일대 어민들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경험담을 듣고 미래 갯벌 유산구역의 확대와 활용을 논의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에 인천 갯벌을 포함하기 위해 문화재청에 자료를 제출하고자 서천을 방문해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자 선진지로 정했다. 송석 어촌계 주민들은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에도 이전과 똑같은 조건으로 어업활동이 가능하고, 육지에 건축물을 지을 때도 제약 조건이 없어 재산권 행사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인천 갯벌의 가치 제고와 갯벌 유산구역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어민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적격후보지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제68회 백제문화제가 개천절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충남 부여군 구드래 일원과 시가지에서 열린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제68회 백제문화제는 지역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행사장을 확대 조성했다. 주 행사장인 구드래에서만이 아니라 부여읍 시내 상권에서도 축제가 펼쳐진다. 도심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퍼레이드 동선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셔틀택시를 운영하고, 백제인 한마당 등 연계프로그램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10월 1일 구드래 주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국내외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6시 30분부터 식전 및 공식행사, 백제 계산 공주 쇼케이스, 인기가수 축하공연, 멀티불꽃쇼가 진행된다. 개막식 행사 중 특히 백제 계산공주 쇼케이스를 눈여겨볼 만하다. 계산공주는 백제 의자왕의 왕녀이자 최후의 여전사로 알려진 인물이다. ICT와 익스트림 기술을 활용해 1막 ‘영웅의 탄생’ 2막 ’백제의 여전사‘ 3막 ’불멸의 계산공주‘ 총 3막으로 구성했다. 딥페이크 3D 영상, 플라잉 퍼모먼스 등 최첨단 융복합 공연을 펼쳐 보인다. 축하공연으로는 브레이브걸스, 장민호, 남진, 김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충남 태안군 거리축제가 3년 만에 돌아온다. 군은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달 29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 및 전통시장에서 ‘2022 태안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처음 시작된 태안 거리축제는 2007년 기름유출 사고 여파로 2014년까지 중단됐다 2015년부터 다시 중앙로 광장에서 재개돼 군민 화합의 장으로서 큰 인기를 끌어왔으나,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재차 중단돼 아쉬움이 있어왔다. 군은 침체된 태안읍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군민을 하나로 묶는 행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축제 재개를 논의해왔으며, 10월 29일 개최를 확정짓고 현재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웅) 주관 아래 축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번 축제는 태안읍 중앙로(구 터미널 삼거리~태안중학교 후문) 일원 및 전통시장에서 열리며 특산물 판매와 버스킹,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를 맞아 중앙로 일대 점포들도 세일에 돌입한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비롯해 각 읍·면민이 경연을 펼치는 ‘읍면노래자
[sbn뉴스=보령] 손아영 기자 = ‘행복도시 만세보령! 함께뛰는 힘쎈충남!’을 슬로건으로 내건 220만 충남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2022 충남도체육대회가 29일 보령시에서 개막돼 나흘간 열전을 벌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충남체전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한 첫 번째 대회로 체육분야 패러다임 전환의 첫 출발점이라는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충청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체육회, 충청남도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개 시·군 선수, 임원 등 1만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육상·태권도·탁구·축구 등 19개 채점 종목과 그라운드골프·농구·댄스스포츠·패러글라이딩 등 10개 비채점 생활체육종목, 시범종목인 골프까지 30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의 최고 하이라이트인 개회식은 ‘화합의 꽃밭’이라는 주제로 식전행사를 갖고 ‘안녕보령’, ‘생명의 씨앗’, ‘보령의 개화’라는 주제의 공식행사, ‘꽃의 만개’라는 주제의 식후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체전의 꽃인 성화는 28일 옥마산 활공장에서 채화해 이틀간 16개 읍·면·동을 거쳐 개회식에서 최종 점화한다. 공식행사 후 축하공연에는 장윤정, 다비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제3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나락으로 추락한 교권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수업시간에 교단에 누워 휴대폰을 하는 학생과 웃통을 벗고 수업을 듣는 학생 등 이 모두가 현재 도내 교육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면서 “교권이 심각하게 무너지고 있음에도 교육청은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노력보다는 사건을 축소하거나 해명하고 변명하는 데만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어 “미국은 50개 주법에서 교사의 ‘훈육할 권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영국에서도 학생이 부적절한 소지품을 갖고 있다면 압수할 수 있고 학생 통제나 제재를 위해 합당한 수준의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법률로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 인권만 귀하게 여긴다고 대한민국의 교육이 바로 서는 것이 아니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모든 교육가족이 각각의 기둥이 되어 교육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떠받들 때 비로소 안정되고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 의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대응을 위한 혁신적 교육방식 도입도 제안했다. 홍 의원은 “추가경정예산안을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2022년 을지연습 대비 근무자 사전교육 실시 등 2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2년 을지연습 대비 근무자 사전교육 실시 서천군이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근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을지연습 대비 근무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을지연습 대비 인식교육에 이어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안보동영상 시청 ▲위기관리 대처능력 및 행동요령 ▲비상대비 정보시스템 사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국가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실시한다”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모두 각자의 임무를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올해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서천군, 드림스타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민주평통 서천협의회, 2022 평화통일공감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전시회 개최 등 21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민주평통 서천협의회, 2022 평화통일공감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전시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이병도)는 2022 평화통일공감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을 8월 19일 장항의 집에서 개최했다. 이와 관련 평화도시 서천의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수상작품 전시회를 오는 8월 31일까지 장항의집 1층 전시실에서 갖는다. 시상식은 디카시 공모전 수상자 및 가족,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어 수상작품을 감상하며 마무리 되었다.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올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김연아씨의 여기도 외 18편의 작품과 함께 지난해 개최한 공모전 수상작품 13편도 함께 전시된다.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SNS 등 온라인 홍보와 간행물, 홍보물 제작에도 이들 작품을 적극 활용해 시를 곁들인 사진을 통해 평화도시 서천의 이미지를 전파하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할 방침이다. 이병도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2 평화통일공감 디카시
[sbn뉴스=보령] 손아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코로나19 재유행, 무더위 등과 같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최고의 여름 휴가지임을 입증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5일 폐막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당초 목표인 관람객 120만 명이 넘어선 135만4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수익 사업도 목표액 57억5000만 원을 초과한 60억3000만 원을 달성하는 등 각종 지표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도한 티맵모빌리티는 7월 21일∼8월 10일 총 21일간 티맵에서 전국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등 5개 유형의 여름 휴가지를 목적지로 설정한 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가 많았던 장소로 대천해수욕장(4만7천272건)이 뽑혔다고 발표했다. 대천해수욕장은 코로나19 이후 2년간 강릉 경포해변이나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 밀려 2∼3위에 그쳤으나,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열린 제25회 보령머드축제 등에 힘입어 1위로 올라섰다. 실제로 대천해수욕장은 7월 2일부터 8월 17일까지 연이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447만5500 명이 다녀갔으며, 이는 전년 대비 140만 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무창포해수욕장은 개장 기간에 31만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자랑하는 국내 최대 해안사구에서 신나는 모래조각 페스티벌과 걷기여행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진다. 군은 9월 3일부터 이틀간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8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4일에는 신두리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태안 서해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이 각각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태안군이 주최하며 ‘꽃과 바다 태안에서 즐기는 모래조각체험’을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인 3일에는 ‘예술과 함께하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이 열려 다양한 모래조각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우리나라·일본·대만 3개국 전문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열리는 모래조각 국제 경연 및 작품 전시를 비롯해 예술공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어, 4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와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이 펼쳐지며, 샌드아트와 페이스페이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둘째날 펼쳐지는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의 경우 40개 팀 약 300명이 경연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대상 1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8일 당진의 수목원·정원 문화 및 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정보 공유 △체계적인 정원 인프라 구축 및 관리를 위한 컨설팅 △수목원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지원과 인적자원 교류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당진시 및 지역 기업과 협업하여 당진의 정원문화 확산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제안 드리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의 업무협약은 당진시의 정원 산업분야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유휴 부지를 활용한 생활형 정원 확대 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살기 좋은 당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