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 계동·도삼교회 각 50만 원씩 성금 기부 등 19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마서 계동·도삼교회 각 50만 원씩 성금 기부
마서면에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마서면 소재 계동교회(목사 권태혁)와 도삼교회(목사 송기훈)는 19일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에 각 50만 원씩 성금을 기부했다.
김용찬 회장은 “언제나 온정을 전달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한겨울 추위로 얼어붙은 마음이 녹는 것 같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우리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마서사랑후원회 특화사업비로 잘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마서면에 사는 김준태 씨가 성금 20만 원을 기탁하며, 마서면에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서천읍지사협, 3차 정기회의·팥죽 나눔 실천
서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성갑, 김종문)가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3차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1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결산보고와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회의 후엔 16명의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팥죽을 드리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종문 민간위원장은 “항상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주시는 위원님들 덕에 올해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잘 운영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양면지사협,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 개최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춘길, 민간위원장 박환)가 지난 16일 2022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2년의 마지막 회의로 결산보고, 사업추진 결과보고, 신규사업 운영 방법 논의(나눔냉장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환 민간위원장은 “올 한 해 우리 협의체가 각종 사업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다양한 복지욕구를 반영해 슬기로운코로나극복학교, 행복나눔꾸러미, 안전지지대, 목욕의자, 생계비지원 등 특화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문산면지사협, 올 제4차 정기회의 개최
문산면이 지난 16일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선행)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년 동안의 협의체 사업 성과와 예산 결산 내역을 공유하고 향후 협의체의 발전 방향을 의논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문산면지사협은 올해 반려식물 지원사업, 저소득층 거동불편 노인 보행보조기&전기매트 지원사업, 러브홈 봉사단 운영, 투척용 소화기 지원, 난방유 지원,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조선행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지만 협의체 위원분들이 있어 따뜻한 한 해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천군낚시어업인협회 사랑나누리 후원금 기탁
서천군낚시어업인협회가 지난 16일 희망2023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서천길고양이보호협회 창립식 개최
서천길고양이보호협회(회장 최선미)가 지난 16일 청년참여공간 우리설레유에서 창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창립식에는 이강선 서천군의원을 비롯해 관내 민·관 유기동물 관계자, ㈔충남동물권단체연합 소속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해볼까, 프로젝트’의 지원에 힘입어 커뮤니티 활동을 거쳐 창립된 서천길고양이보호협회는 이날 설립 경과보고 및 2023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2023년 활동 계획으로는 △급식소 운영 환경 개선 △지역 중성화 사업 참여 △길고양이 보호 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 △길고양이 보호 정책 제안 △㈔충남동물권단체연합와의 연계를 통한 협회 역량 강화 등이다.
최선미 회장은 “인간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라며 “비영리민간단체의 운영은 많은 분의 관심과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산 김씨 종친회 한산지회, 온기 가득 양곡 350㎏ 나눔
광주광역시 광산(光山)을 본관으로 하는 광산 김씨 종친회 한산지회(회장 김용국)가 19일 연이은 한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에 100만원 상당의 쌀 350㎏를 기탁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김용국 대표는 “쌀값이 폭락하며 제값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이 쌀마저도 사는 데 어려움이 많은 이웃들이 있다”며, “그런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