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주민자치회, 계묘년 새해 맞아 후원금 100만 원 기탁 등 3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한산면주민자치회, 계묘년 새해 맞아 후원금 100만 원 기탁
한산면주민자치회(회장 오천환)가 지난 2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오천환 회장은 “동절기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생각나 주민자치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웃들이 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신혁호 후원회장은 “올해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후원금은 한산면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기산농장 박종명 대표, 연이은 이웃사랑 실천
기산면에서 양계업을 운영하는 기산농장 박종명 대표가 지난 2일 동절기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계란 100판을 기부했다.
지난해 기부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 실천을 하는 박종명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작은 도움이지만 받는 이들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