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설 명절 고향 집에 ‘안전’ 선물하세요”… 서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등 6일 소방소식을 전한다.
◇“설 명절 고향 집에 ‘안전’ 선물하세요”… 서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서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에 나선다.
이번 홍보활동은 설 연휴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선물하자는 내용으로 군민들의 자율 설치 촉진 및 화재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소방서는 24일까지 ▲동백대교, 서천특화시장 대형전광판을 활용한 영상 송출 ▲유관기관 합동 전통시장 캠페인 ▲다중이용시설(서천특화시장, 종합운동장 등) 플래카드 설치 ▲라디오 방송 서천FM‘떳다! 의소대’출연 홍보 ▲SNS 카드 뉴스 및 영상 게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시설 소방관서장 현장지도 및 자율 안전점검 유도 등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서천소방서,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 한글·외국어 동시 표기 스티커 부착 홍보
서천소방서는 지역사회 가족 구성원의 외국인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한글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한글과 외국어(영어)가 동시 표기된 ‘외국어 옥내화전 사용법 스티커’ 부착을 홍보하고 나섰다.
화재 발생 시 소화기와 더불어 건물 관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옥내소화전 사용법이 대부분 한글로만 표기돼있어, 한글이 익숙하지 않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 옥내소화전 사용에 불편함이 있었다는 소방서의 설명이다.
이에 소방서는 완공되는 건물들의 소화전함 내부·외부에 사용설명서를 붙이고 외국어와 함께 시각적인 그림도 첨부하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한글·외국어 옥내소화전 사용법은 ‘1. 소화전 함을 열고 관창(노즐)을 잡고 적재된 호스를 밖으로 꺼낸다. (Open the hydrant cabinet and take out the hose and grab the nozzle) 2. 소화전 밸브를 왼쪽으로 돌려서 개방한다. (Open the valve by turning left side) 3. 두 손으로 관창(노즐)을 잡고 불이 난 곳까지 호스를 전개하여 불을 끈다. (Grab the nozzle with both hands and bring the nozzle near the fire point and extinguish it) 4. 화재 진화를 마치면 소화전 밸브를 잠그고 호스를 완전히 건조하여 보관한다. (Close the nozzle after fire extinguished)’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