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지도 및 간담회 모습. [사진=서천소방서 제공]](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30102/art_16733186316009_e99649.jpg)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소방서는 지난 9일, 관내 화재 취약 대상 베르상스 퍼시픽 공장을 방문해 현장 지도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와 간담회는 충남도 내 최근 3년 설 명절 기간 계룡 산업시설, 예산 산업시설 화재가 발생하는 등으로 산업시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이에 대한 화재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소방서는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용해로가 존재해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베르상스 퍼시픽을 방문했다.
지도내용은 ▲소방시설 유지, 관리 실태 점검 ▲자위소방대 교육 및 훈련 사항 지도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요령 지도 ▲관계인 안전관리 업무 시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아울러 소방서는 이번 설 명절 대비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설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하여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 조사,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실시,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 가구 지도 방문 등 설 명절 기간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종호 대응예방과 과장은 “설 명절 기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