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획득 기념촬영 모습. [사진=국립생태원 제공]](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30102/art_16734090443095_9ad67f.jpg)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난 10일 ‘국제표준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BCMS) ISO22301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생태원에 따르면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BCMS) ISO22301인증이란 기관에 대한 잠재적 위협과 그 위협이 실제 발생할 경우 야기 될 수 있는 비즈니스 운영 위협(RISK)에 대한 영향을 파악하고 기관의 가치 창조 활동을 보호하는 효과적인 대응능력을 갖고 회복력을 구축하는 관리시스템이다.
센터는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1단계 심사 연속성 관리 메뉴얼(10개), 절차서(26개) 등 관련 문서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였고 △2단계 심사는 현장 심사로 부서별 직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여 직원별 업무 수행 역할에 대한 심사를 받았다.
또한, 재난 발생 시 복구 능력향상을 위해 재난 대응체계를 재정비하고 부서별 재난 대응훈련, 개인별(필수요원) 역할, 내부 심사자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특히, 인증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재난 대응복구시스템 메뉴얼·절차서·지침서 등을 제정하고, 현 실정에 맞는 목표와 추진계획을 설정했다.
아울러 내부 심사자 양성 교육과 실질적인 재난 대응훈련을 수행하여 비상 상황 시 각자의 업무 역할에 따라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한 결과 전문 심사위원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센터 내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 대응복구시스템에 따라 신속하게 운영되어 업무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복적 훈련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