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소년수련관, ‘나는 서천 음료 개발자’ 프로그램 운영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청소년수련관, ‘나는 서천 음료 개발자’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특화음료 체험프로그램 ‘나는 서천 음료 개발자’ 운영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천군의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장항읍주민자치사회적협동조합, 장항청년아이스브레이크협동조합이 주관하여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9월까지 진행된다.

 

사업에 앞서 서천군은 모시, 동백피치, 쌀 등의 지역특산물을 활용하여 음료 베이스를 개발하였다.

 

주관기관 중 하나인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진로 직업과 연계한 ‘나는 서천 음료 개발자’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료 만들기 연구와 더불어 자신의 입맛에 맞게 직접 음료를 만드는 재미까지 더하였다.

 

현재 체험에 제공되는 음료 기본 레시피는 총 9종으로 그중에는 지역 청소년들도 레시피 개발 과정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신현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동시에 청소년에게 서천을 알리고 진로 직업의 경험까지 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수련관은 청소년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관련 제·개정 법령 홍보

 

서천소방서는 2022년 12월부터 제·개정된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제도 법령 홍보에 나섰다.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특정소방대상물에 화재 안전 책임자를 지정해 소방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게 하는 것으로 ‘소방법’ 제정 때부터 시행됐다.

 

변경된 사항은 ▲특급과 1급 대상물에는 반드시 전담 소방안전관리자 배치(겸직제한) ▲건설 시공사의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의무화 ▲소방안전관리업무를 대행하는 소방시설 관리업자가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 된 경우 선임된 날로부터 3개월 이내 실무교육 이수 등이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소방법 제정 때부터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제도는 소방대상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근간이었다”라며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화재로부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중요해졌다”고 전했다.

 

 

◇국립생태원,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최고)등급 달성

 

국립생태원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우수(최고) 등급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조사대상 전 사업의 목표를 달성하여 전년대비 5.5점 상승한 92.1점을 획득하였으며, 환경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등급의 쾌거를 이루었다.

 

국립생태원이 우수 등급으로 평가된 것은 연간회원제 운영, 관람객 스트레스 지수 개선 등 획기적인 신규 전시서비스 도입과 학생·전문·취약계층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고객을 응대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이다.

 

특히, 국립생태원은 향후 10년을 위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국가 자연생태 플랫폼”을 새 비전으로 선포하고, 4대 핵심가치인 생태중심, 상생협력, 국민공감, 자율혁신을 기반으로 경영진과 전 직원이 함께 기관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대외적으로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밝혔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태전시·교육, 연구 선도 기관으로서 고객이 평가해주신 만족도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여 국민과 소통하고 한 단계 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국립생태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자 기획재정부가 주관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는 조사로 서비스를 제공받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2022년도 조사는 25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 자체평가 업무담당자 배움 자리 실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11일 대회의실에서 서천 관내 초등학교 교감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 구성원들의 자율·참여·성장을 위한 학교 자체평가 배움 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 자리는 학교급으로 나누어 11일과 18일 2일에 걸쳐 실시하며, 교육과정의 수립과 추진, 평가와 환류의 과정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 자체평가에 대한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학교 자체평가 지원단의 평가 배경과 목적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2023년 달라진 점 △혁신학교 자체평가 방법 △학교별 사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며 전문성을 올렸다.

 

김병관 교육장은 “학교 자체평가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학교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을 기반으로 진행되어 교육공동체가 만족하고 행복한 학교가 실현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