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여름철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지원 총력 등 12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여름철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지원 총력
서천군 장항읍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맞춤형 돌봄 안부 확인 서비스’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항읍 맞춤형복지팀과 서천군노인복지관 맞춤형 돌봄 생활지원사 21명은 지난 8일 맞춤형 돌봄 대상자 332명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계절 필수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전화로 기본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안내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가구별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돌봄 대상은 물론이고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한무협 읍장은 “독거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견한다면 바로 장항읍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장항읍 이유림 씨, 언제 어디서나 이웃 생각
매달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서천군 장항읍 주민 이유림 씨가 지난 9일 감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70만원 상당의 모기살충제 200개를 기부했다.
◇마서면 거산한우농장,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 원 기탁
마서면 소재 거산한우농장 홍원표 대표가 지난 9일 관내 독거어르신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에 기탁했다.
홍원표 대표는 지난해에도 백미 340㎏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