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요리는 쉽다!’ 남성요리교실 장수밥상 운영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요리는 쉽다!’ 남성요리교실 장수밥상 운영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청장년 1인 가구 및 독거어르신 등 1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두 달간 매주 화요일 9회에 걸쳐 ‘남성요리교실 장수밥상’을 운영한다.
장수밥상은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1인 가구에, 요리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하지만 쉬운 조리 실습 위주의 활동과 함께 식생활 교육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들은 수육, 밀푀유나베 등 평소 집에서 만들어 먹기 어려운 영양 가득한 메뉴를 직접 만들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1대1로 요리를 도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하 장항읍장은 “평소 요리를 어렵게 느꼈던 분들이 이번 장수밥상에 참여해 스스로 요리를 만들고 건강한 식생활의 재미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읍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면지사협, 2분기 정기회의 및 계절밥상 추진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호, 김형천)가 지난 21일 2분기 정기회의 및 여름철 취약계층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특화사업인 ‘계절밥상’을 추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분기 사업 추진 사항, 연간 사업 현황,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회의 후 위원들은 건강이 염려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동치미 냉면 외 2종으로 구성된 계절밥상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