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민주평통,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나서 등 22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 민주평통,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나서

- 서천초서 ‘마술로 여는 평화통일 세상-상상하라 통일코리아’ 행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이병도/이하 서천 민주평통)가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서천 민주평통은 지난 21일 서천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술로 여는 평화통일 세상-상상하라 통일코리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천 민주평통에 따르면 이 행사는 통일 미래세대인 어린이 대상으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것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평화통일 주제 마술공연을 전문 마술 기관인 ‘아이디퍼포먼스’와 함께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이병도 회장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아이디퍼포먼스’의 버블 쇼와 어린이 참여 마술공연 등 통일 관련 퀴즈를 통해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어린이들의 평화통일에 관한 생각을 엿보기 위해 한 줄 통일 생각을 미리 신청받아 우수작품 20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마술로 풀어낸 평화통일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친구들이 작성한 통일 한 줄 생각 문구를 들으며 통일에 대해 염원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서천농협, 서천군노인복지관에 후원금 전달

 

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창호)이 지난 21일 서천복지마을(총원장 김용호 신부) 내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을 찾아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복지관 운영, 복지프로그램,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방면으로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창호 조합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취미·여가, 소외계층·독거노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복지관의 활발한 활동에 함께하기 위해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서천농협으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종석 관장은 “서천농협의 따뜻한 관심이 서천군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된다”라며“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서천군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 제3회 학생 로봇축구대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22일 서천중학교·장항초등학교에서 제3회 서천군 학생 로봇축구대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15팀, 중등부 10팀(고등학교 포함)이 참가했으며, 팀별로 로봇을 만들고 코딩 프로그램으로 축구 로봇을 제작하여 로봇축구 경기를 진행했다.

 

또한 유튜브 중계를 통해 대회 각급 학교에서 로봇축구대회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제3회 서천군 학생 로봇축구대회 운영으로 각급 학교에서는 로봇축구 동아리가 활성화 되어 관심있는 학생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로봇축구대회는 그동안 인공지능 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학생들의 인공지능과 로봇에 대한 열기를 체감한다”라고 했으며 “서천군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미래교육에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천 민주평통-서천초,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이병도)는 서천초등학교(교장 신영권)와 지난 21일 교장실에서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과 평화통일 교육에 양질의 서비스 지원을 위해 상시로 정보를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다양한 평화통일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협력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자리에서 이병도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장은 “분단이 장기화하면서 남북 간 격차와 이질감이 심화하고 있어 안타깝다”라며 “다음 세대는 우리와 같은 분단이라는 아픈 역사를 겪지 않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온열질환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나섰다.

 

온열질환이란 여름철 대기기온이 올라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열탈진·열경련·열실신·열 발진 등과 같은 질환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년 6~7월 북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나라 대기기온 또한 높은 경향을 보일 것이라 전했다.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은 ▲물·이온 음료 등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모자·양산 등으로 햇볕 차단하고, 통기성이 좋은 옷 입기 ▲낮 시간대 햇볕이 가장 강할 때는 야외활동 피하기 등이다.

 

또한 소방서에 따르면 온열질환은 모든 연령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어린이, 노인, 임산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특히 높은 위험군에 속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개인 건강관리와 함께 낮 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년 학생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오성초등학교 교무실에서 관리자, 보건교사, 담임교사, 부장교사, 행정실장 등이 참여하는 2023년 학생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 내 빈발하는 수두 감염병 발생상황을 주제로 학교 구성원들이 적극 참여해 각 역할이 해야 할 다양한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매년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시를 통해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학교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함으로써 감염병 유행 확산을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