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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초, 시원한 여름계절학교 운영 등 7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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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초, 시원한 여름계절학교 운영 등 7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한다.

 

 

◇마산초, 시원한 여름계절학교 운영

- ‘창의와 어울림’ 주제로 다채로운 교육활동 전개

 

마산초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창의와 어울림’을 주제로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하며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첫째 날에는 인근 물놀이장에서 신나는 물놀이 체험 후 1박 2일 어울림 캠프를 운영했다.

 

어울림 캠프는 무학년 모둠별 활동으로 보물찾기, 물총놀이, 협동놀이, 장기자랑 등 활동 성과에 따라 M코인를 획득하여 바베큐파티와 아나바다장터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마을 교사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한 협동 놀이는 놀이를 통해 배려와 협동하는 마음을 길러주는 활동이었다.

 

야간에는 에코다이브활동으로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불빛으로 채집한 여름 곤충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튿날 아나바다장터와 여름계절학교 소감발표회를 마지막으로 여름계절학교를 마무리했다.

 

마산초등학교는 3년째 봄, 여름, 가을, 겨울 주제에 맞는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고 가을, 겨울에도 마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학부모는 “마산초등학교의 계절학교가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행복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교육활동이며, 항상 기대되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지속 운영되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생태원, 국민 체감을 위한 국민참여혁신단 발대식 개최

 

국립생태원은 지난 7일 ‘2023년 국립생태원 국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생태원은 2018년부터 경영혁신 및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참여혁신단’을 운영하고 있다.

 

혁신단은 경영전반부터 기관사업의 추진 및 환류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국민참여혁신단은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도록 ‘경영·지역, 연구, 전시·교육, 청년·안전’ 등 4개 분야 총 20명의 단원을 선발하였다.

 

전문가 위원과 국민공모위원으로 구성된 혁신단은 경영전략 토론회 참여,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혁신과제 참여 등 의견 개진을 넘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국립생태원 기관소개와 ESG성과 및 23년 국립생태원 혁신과제를 공유하여 국민의 시각에서 향후 기관의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기관사업 전반에서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국민참여혁신단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장과 함께 안전하고 알찬 서천교육 만들기

- 2023학년도 7월 상반기 초·중·고 학교장 회의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장 33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대비해 안전하고 알찬 서천교육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학교장 회의에서 김병관 교육장은 서천교육을 위해 애써주시는 교장에게 감사 인사와 더불어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위트로 서천교육을 위한 지속적인 리더십 발휘를 당부했다.

 

또한, 이날 방문한 전익현 충남도의회 의원은 서천교육에서 가지고 있는 문제가 있다면 학교의 리더인 교장선생님과 함께 소통하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부서별 여름방학 준비 및 시기별 서천교육 중점 추진사항을 안내하고,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에 대해 협의하며 안전하고 알찬 서천교육 만들기에 힘쓰고자 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교장은 “시기별로 학교에서 살펴봐야 할 부분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며 학교교육과정 운영 및 관리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서천지속협, 노루섬 2차 모니터링 결과 밝혀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이하 서천지속협)가 지난 6일 국제적 멸종 위기종이며 천연기념물인 저어새가 번식하고 있는 노루 섬에 대한 제2차 모니터링 결과를 밝혔다.

 

서천지속협에 따르면 조사단은 지난 1차 조사 시기인 5월 저어새 250개체에서 364개체로 114개체가 늘어났으며 노랑부리백로는 32개체에서 68개체로 36개체가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에 진행한 저어새 번식을 위한 둥지 재료터 조성 사업 이후 개체수 증가 확인을 위한 중요한 조사였다.

 

노루 섬은 바위 섬으로 저어새가 번식을 위해 필요한 나뭇가지 등과 같은 둥지 터가 부족한 환경이다.

 

이런 열악한 번식환경에 처해 있는 저어새에게 필요한 둥지 재료 터를 제공함으로 번식률을 높이고자 둥지 터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연구 조사에는 충남연구원 정옥식 박사와 서천군 전홍태 주무관, 서천지속협 홍성민 국장이 함께 참여했다.

 

조사 결과, 저어새(천연기념물 제205-1호/멸종위기야생동물1급/국제적멸종위기(EN 등급)) 364개체, 노랑부리백로(천연기념물 361호/멸종위기야생동물 1급/국제적멸종위기 (VU 등급)) 68개체를 확인했다.

 

특히 저어새는 성조보다 유조(어린 새)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둥지 터 조성 사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음을 알게 됐다.

 

홍성민 국장은 “저어새의 더 많은 번식을 위해 노루 섬에 있는 4채의 폐건물 철거와 함께 지속적인 둥지터 조성 사업이 필요하다. 중앙 부처의 저어새 보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초중고 행정실장 회의 가져

- 2023학년도 하반기 초․중․고 행정실장 회의 진행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 33명과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2023년도 하반기 행정실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청렴, 감사 지적사례 공유, 학교회계 적정 집행관리, 물품 구매 및 관리, 재난 발생 시 보고체계 확립과 여름철 대비 교육시설 관리 철저 등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과 하절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전달하고, 직원 상호간의 인격존중 ․ 경청 ․ 배려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직장 내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행정실장 회의를 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업무를 소통하는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3만 원의 투자가 10년을 지킵니다!’

- 서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서천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서천군의 최근 5년(2018년~2022년) 전체 화재 발생 487건 중 주택화재 건수는 124건으로 전체 화재의 25.5%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초기 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자체적으로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이에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에 의해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자율특색과정 이끎학교 협의회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제2회의실에서 관내 학교자율특색교육과정(이하 ‘학-자-특’) 이끎학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학-자-특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인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기별 전반적 학교의 고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의 장을 열고, 학교별 상반기 학-자-특 교육과정 운영 내용과 잘된 점, 어려운 점 발표, 관련 질의응답을 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회의에 참석한 담당 교사는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사례를 이야기 나누며 이끎학교를 운영하며 고민되었던 점들이 비슷함에 위로와 공감이 되었고, 여러 사례로 다가올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걱정을 조금씩 덜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서천군미디어센터, ‘찾아가는 야외 영화관’ 성료

 

서천군미디어센터가 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총 2회에 걸쳐 ‘찾아가는 야외 영화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015년부터 군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야외 영화관’은 300인치 대형 에어 스크린과 야외 상영용 스피커를 활용해 야외에서 손쉽게 영화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화관은 서천군미디어센터 야외 데크와 마서면 국립생태원 후문 주차장에서 상영됐으며, 총 약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격차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기벌포생활문화센터와 협업해 ‘주말엔 생활문화 DAY’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야외 영화관과 함께 주민 버스킹, 벼룩시장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찾아가는 야외 영화관’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며, 현재 순회 영화관 참가단체 및 상영장소를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서천군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화는 오후 8시에 시작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별도 예약 없이 당일 상영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남부체험교육원으로 날아온 즐거움 가득 그림 편지

 

최근 남부체험교육원으로 서산 꿈나무어린이집에서 그림 편지 선물 꾸러미가 도착했다.

 

그림 편지는 유아들이 본원에서 체험하며 즐거웠던 기억을 그림으로 담은 것으로 각 체험실의 재미있는 체험들이 정성스럽게 그려져 있었다.

 

남부체험교육원은 충남 남부지역의 유아들을 위해 지난해 9월 서천군 한산면에 개원한 유아체험교육 기관으로 도내 유아들의 생태적 감수성과 미래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유아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수요일에는 어린이집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체험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그림 편지를 보내온 교사는 손 편지를 통해 “남부체험교육원의 체험이 유아들의 우주, 바다, 숲, 마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자극했던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다음 기회에 또 참여해 유아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부체험교육원 강명진 원장은 “유아들이 자연과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놀이하며 미래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체험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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