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4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제 41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국가안보와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민방위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 및 생활민방위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은 민방위 홍보영상 상영, 민방위 유공자 표창, 민방위대원 신조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했으며 기념행사장 입구에 민방위장비 및 인명구조장비 등을 전시하는 부대행사도 가졌다.
한편, 지난 1975년 9월 22일 창시된 민방위대는 평시의 경우 40세, 전시의 경우 45세까지 교육 대상으로 편성 운영되고 있으며 국무총리 산하 중앙 중앙민방위협의회 통제 하에 1년부터 4년차까지는 년 1회 4시간, 그 이후로는 40세까지 년 1회 1시간씩 의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