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쯤 마서면 송내리 인근 철도에 승용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김 모씨(여·57) 등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보조석과 뒷자석에 탑승하고 있던 김 모씨를 포함한 요구조자 2명과 자력으로 탈출한 운전자 김 모씨(남·61)는 가슴과 경추 등에 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전북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지 후 출발하려는데 차량이 급발진해 언덕아래 철길로 떨어졌다는 운전자 김 모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