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오전 8시 23분쯤 충남 홍성군 홍성읍 박 모씨(70)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택 70.08㎡와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화재가 발생한지 1시간 29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집 안에 있던 박 씨가 숨졌다.
아내 이 모씨(여·68)가 일을 하러 나간 사이 화재가 발생해 평소 거동이 불편했던 박 씨가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