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 지사협, ‘부엉이네 반찬나눔’ 사업 펼쳐 등 1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시초면 지사협, ‘부엉이네 반찬나눔’ 사업 펼쳐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부엉이네 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 실천 사업이다.
이번 달에는 총 15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준비한 반찬 및 원단팥빵에서 후원해 준 빵과 함께 따뜻한 말 한마디로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장건용 위원장은 “단순한 반찬 전달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마음을 나누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비인 새마을지도자회, 9월 탄소중립 실천 환경정화 활동 전개
비인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16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환경정화 활동’을 성내리 시내 중심으로부터 반경 2km 구간에서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김진배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회 회원과 각 기관·단체협의회 관계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약 30여명은 도로변 쓰레기 수거, 잡초 정리 등 다양한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리 환경을 위해 애써준 지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김진배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비인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인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청소와 환경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판교면지사협, 행복반찬 배달 봉사 펼쳐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서천군 판교면 어울림센터에서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물김치, 소불고기, 소고기 시래깃국, 장아찌, 도시락김으로 구성된 5종류의 반찬을 조리하고, 조리한 반찬을 독거 어르신 등 식사 취약계층 31가구에게 배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폈다.
이종하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반찬 배달을 하며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특히 살폈다. 앞으로도 반찬 배달을 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화양사랑후원회, 정성가득한 밑반찬 지원
화양사랑후원회와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16일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정성을 가득 담은 돼지고기 주물럭·열무 물김치·콩나물 무침을 만들어 대상 가구에 방문해 반찬을 드리고 대상자들의 건강과 생활을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문정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반찬을 받고 좋아해주시는 대상자 분들의 얼굴을 보면 음식을 만들며 힘들었던 몸이 한순간에 씻은 듯이 나아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양사랑후원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밑반찬 나눔을 이어오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다루 장항점, 장항읍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
장항읍에 소재한 다루 장항점은 지난 15일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80만원 상당의 돼지갈비 200팩을 기탁하며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기탁된 돼지갈비는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기순 대표는 “추석 명절 든든한 한끼로 어려운 이웃들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