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마을 음악 축제’ 대비 대청소 펼쳐 등 1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마을 음악 축제’ 대비 대청소 펼쳐
장항읍은 오는 17일 열리는 ‘장항 마을음악축제’ 전야제를 앞두고 15일 장항 시가지와 전통시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청소는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으며, 장항읍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장항읍 주민자치회, 이장단, 새마을회, 지역 사회단체 및 주민 등 7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가지 곳곳에서 생활쓰레기와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썼다.
장항읍 발전협의회장은 “주민과 단체가 힘을 모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병행해 살기 좋은 장항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은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매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민관 합동 환경정비 협력을 강화하는 등 주민 참여형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서면, 작은꾸러미 전달하며 안부 확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돌봄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가정 25가구를 대상으로 ‘작은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작은 꾸러미’ 사업은 매월 1회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식품을 지원받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복지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세심히 살폈다.
이번 꾸러미 나눔에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이 즉석국을, 원단팥빵이 단팥빵을, 삼육영어조합법인이 조미김을,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이 호박즙을 후원하는 등 지역 업체와 주민들이 따뜻한 나눔에 함께했다.
한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민관협력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초면적십자봉사회 강정자 회장, 사랑의 기부금 전달
시초면 적십자봉사회 강정자 회장이 지난 15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마련된 것으로 후원금은 지역의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후원회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정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평소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강정자 회장님께서 이렇게 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