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마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원희, 한부월) 회원 30여 명은 다가오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11일 마산면 나궁리 공동묘지 내 무연분묘 벌초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마산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벌초 및 잡목제거 작업 등을 실시하는 연고묘 벌초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과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함과 동시에 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박원희 마산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벌초를 실시함으로써 잡초가 무성했던 무연고 묘지가 말끔해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마산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근 마산면장은 “잠깐의 무관심이면 잊혀 질 수 있는 무연고 분묘를 지역의 관심으로 꾸준하게 관리되고 있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