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해순,김형천) 특화사업인 ‘치매예방공예활동프로그램’이 지난 27일 성황리에 마지막 수업을 마쳤다.
지난 9월부터 시작돼 12주 동안 진행된 치매예방공예활동 프로그램은 쿠키 만들기, 냄비 받침 만들기 등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3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선돌마을 김 모 어르신은 “나이 들면 제일 무서운 것이 치매”라며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배우며 건강도 챙기고 직접 만든 작품을 자식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해순 서면장은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 내년에도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