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병학)는 서천형 주민자치 특색사업 일환인 ‘이야기가 있는 문패 만들기 사업’을 추진·완료 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 하반기부터 이달까지 판교 지역의 특산품 도토리를 캐릭터 그림으로 넣고 문패를 제작해 현암리 일원 100여 가구에 직접 달았다.
집집마다 개성과 멋을 살린 문구를 넣어 만든 문패는 각 집의 개성이 모여 한 마을이 특별한 테마를 가진 판교면 거리 조성을 가능케 함으로써 주민들이 지역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권병학 위원장은 “문패를 달고 보니 정감 있는 마을이 됐다. 연말연시 따뜻함이 마을에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