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수)

  • 흐림서산 8.4℃
  • 맑음대전 15.4℃
  • 구름많음홍성(예) 10.6℃
  • 구름많음천안 13.6℃
  • 흐림보령 9.3℃
  • 맑음부여 14.9℃
  • 맑음금산 14.9℃
기상청 제공

【서천】쓰레기봉투 판매대금 횡령 의혹 A업체 2억여 원 변제

URL복사

군 감사팀·경찰, “횡령 직원에 대한 감사·수사는 이어질 것”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감사팀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민간위탁을 담당하던 직원 B씨가 판매대금을 횡령 의혹으로 발생한 2억2000여만 원을 A업체가 지난 11일 전액 변제했다고 밝혔다.


이같이 밝힌 조성룡 감사팀장은 “업체에서 미수금을 납부한 것과는 별도로 공무원 관리·감독 소홀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감사를 단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횡령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인 서천경찰서 관계자는 “14일 사건이 배당되면 횡령 혐의에 대해 수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쓰레기봉투 판매대금 횡령 의혹은 올해 위탁업체변경으로 인한 인수인계 과정에서 재고수량과 금액이 상이해 대두됐다.


직원 B씨는 박스 단위로 재고수량 파악하는 것을 악용하고 선입금 후 배달이 원칙인 계약서를 위반한 채 외상으로 판매소에 쓰레기봉투를 배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