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30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피해주민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지난 29일 오후 1시경 마서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주인 A씨(여·88)는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어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게 됐다.
안타까운 상황에 서천소방서는 당장 할머니께서 쓰실 침구세트 및 온수매트를 전달하며 피해를 입은 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노현인 현장대응팀장은 “불의의 사고는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다. 예기치 못한 화재로 상심이 큰 어르신에게 작은 보탬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